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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주민 직선제로 선출하는 법률 개정안을 11일 국회에 제출했다.이에 따라 개정안이 이달내 국회를 통과하면 제주도교육감 보궐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주민 직선제에 의해 선출될 예정이나, 대선자금 청문회와 국회의원 선거법 등으로 갈등을 겪는 여야간의 복잡한 사정이 맞물려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될지 여부는 아직은 불투명하다. 현경대·황우
정치
이재홍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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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회 도시관광위원회가 '친환경 학교급식 조례'를 통과시킨 데 대해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강 김경숙·홍성식·강영훈)이 환영의 논평을 발표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2일 발표한 환영논평을 통해 "제주시의회 도시관광위원회가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킴으로써 제주시 학교급식의 질적 개선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에 도움을 주고 친환경 농산물의
사회일반
이재홍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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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문제가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사로 떠오른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선거구 축소 방침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제주도의회 김영훈 의장은 12일 '제주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반대 건의문'을 박관용 국회의장과 4당 대표, 그리고 이재오 정치개혁특위원장에게 제출했다.김영훈 의장은 "4.15총선을 앞둬 불거져 나오기 시작한 제주지역 선거구 축소
정치
이재홍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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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12일 선거인인 학교운영위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모 중학교 교사 임모씨(57)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두차례 모 초등학교 학운위원 2명에게 30만원씩 전달한 혐의를 받고있다.경찰은 계좌추적 결과 부희식 후보쪽이 임씨의 계좌에 1억원을 입금한 사실을 밝혀내고 임씨를 상대로 입금 배경과 용처 등을 캐
사회
김성진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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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4·15총선과 관련 여론조사를 하면서 입후보예정자의 경력을 부각시키는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여론조사를 의뢰한 입후보예정자의 후배와 여론조사 업체 대표 2명에 대해 11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후배 K모씨와 서울의 여론조사 업체 대표 J모씨는 지난해 12월말께 북제주군 선거구민 1066명을 대상으로 이
정치
김성진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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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위기가 지역정치권과 지역사회에 파문을 일으키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국회 정치개혁특위안을 수용했다.또 한나라당도 기존 당론을 바꿔 정개특위의 안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해 북제주군 선거구가 완전히 통폐합돼 제주지역 선거구가 2개로 줄어들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12일 열린우리당이 정개특위에서 제안한 국회의원 정수 및
정치
이재홍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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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회담' 참석자들이 교육감 선출방식과 관련, 주민직선제가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국회와 각 정당에 공동 건의키로 했다.12일 오전 11시 제주도교육청 상황실에 모인 김경회 부교육감과 고찬식 교육위원회 의장, 고태우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석문 전교조 제주지부장, 윤덕언 교육청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은 실타래처럼 얽힌 '교육현안'을 풀기 위해 7
사회
김성진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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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관광지 개발업체로부터 받은 30억원에 대해 '대가성'이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신영철 부장판사)는 12일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있는 신 전 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신 전지사가 신병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대법원 재판(선거법 위반 혐의)을 받는 것
정치
김성진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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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12일 주사 1명을 포함한 일반직 사무관급 이상 2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14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교육청은 공언한대로 본청 과장을 전원 교체했다. 또 종전 서기관을 앉혔던 본청 과장 2곳에 사무관을 배치하고, 종전 사무관을 배치했던 산하기관 2곳에는 서기관을 임명했다.교육청은 "교육행정 조직 안정화와 재정비를 위한 분위기를 쇄신하
사회
김성진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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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축협 파업사태가 12일로 115일째 맞고있는 가운데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사측이 "노조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반격에 나서는등 노-사가 파업사태 책임 소재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양돈축협 대의원협의회는 12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양돈축협 조합원 일동' 명의의 호소문을 발표하고 "총파업에 돌입한 노조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양돈축협을 부
사회
김성진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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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직무대행을 맡고있는 김경회 부교육감이 12일 '참담한 심경'을 또한번 드러냈다. 조속한 교육안정에 대해서도 두 번세번 강조했다.이번에는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일선 학교장, 전문직 교원 등 120여명이 모인 자리였다. 주제는 '새 뜻과 희망을 심는 2004 제주교육의 추진방향 설명회'. 오전에 현경대의원의 예방을 받은 직후 '5자회담'에 참석했으니 그
사회
김성진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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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전 지사가 세칭 '은혜마을' 사건과 관련해 서울고법에서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음으로써 정치적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해있다.아직 대법원 상고심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대법원 상고심은 10년 이상 징역형 선고가 아닌 경우 항소심의 유·무죄 판단의 잘못과 잘못된 법률 적용 등에 국한돼 있어 그리 간단치 않은 문제라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이번 재판은 지난
사회
이재홍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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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고법 항소심에서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신구범 전 지사는 법원의 판결직후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신 전 지사는 이날 오후 8시40분쯤 와 전화통화에서 "최종심에서 결백을 밝히겠다"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신 전 지사는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항소심 판결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는 "1심 법관도 법과
사회
이재홍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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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국회의원 정수가 세 명에서 두 명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여의도의 소식이 제주정가는 물론 지역사회를 강타하고 있다.자칫 잘못하면 지금까지 '전국의 1%'라며 어떤 면에서는 찬밥 신세를 받아왔던 제주도가 이번에는 1%도 못 미치는 '0.73% 제주'로 전락한 기로에 처해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제주지역의 의석수(선거구)를 두 자리로 줄이는 방안은
정치
이재홍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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