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제주중앙교회 삼거리 아침 인사로 본격 유세에 나섰다. 

양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7시 30분부터 아라을 지역구 유권자에게 아침 인사를 건넸다”며 “선거운동원뿐만 아니라 바쁜 출근길에도 짬을 낸 40여 명의 지지자가 함께 참여하는 등 규모 있고 활기차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을 위해 부지런히 일해왔다. 영평, 월평, 첨단, 아라2동 등 아라을 지역구에 꼭 필요한 맞춤정책과 비전도 충분히 갖고 있다”며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제대로 일할 수 있게 양영수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저 양영수는 항상 주민 생활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 주민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분들의 행복을 높이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며 “변화를 선도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영평, 월평, 첨단, 아라2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양영수는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어르신들이 목욕탕을 이용하려고 차를 타고 멀리 나가는 문제를 해결하는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행복을 높이겠다”며 “육지에서 다 하는 어르신 이불 빨래를 제주도 도입하겠다”고 피력했다. 

양 후보는 “청소년 등하교를 도울 학교와 영평, 월평, 첨단, 아라2동을 순환하는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도입하겠다”며 “주민 불편에 관심을 가지면 개선점이 보인다. 주민 삶에 정책이 있다.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언제나 진심을 담아 주민분들을 만나왔고, 가감 없는 고견을 듣고 있다”며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신성여자고등학교 입구 삼거리에서 저녁 인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30일 오후 5시 제주중앙교회 삼거리(간월동로 67)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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