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이 도민 행복과 제주도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기철 후보는 “제주도 제2공항 건설이 시작되면 제주도가 관리하는 공항공사를 설립, 제2공항의 수익이 도민에게 직접 돌아가야 한다”며 “적극적인 도민 참여를 우선하고 제2공항 관련 사업 이익을 고루 누리도록 하는 것이 제2공항 건설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을 통한 수익금, 면세점, 공항MRO(항공정비) 등 제2공항 관련된 모든 산업을 현지 마을기업을 설립해 하청을 주는 형태로 운영하겠다”며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익을 얻는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공항과 다르게 제2공항 이익을 한국공항공사가 아닌 제주도가 관리, 도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혁신적인 접근”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익 공유는 제2공항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이 주인 되는 제2공항 건설을 약속드린다. 제2공항 프로젝트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고 후보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제2공항 건설이 지역사회에 폭넓게 수용되고 지지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확신한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제2공항을 통해 제주도가 더욱 번영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걷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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