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대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 우열과 실현가능성으로 경쟁하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KCTV 주최 TV토론회에 출연했다고 밝힌 문 후보는 공약 소개 코너에서 1차산업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 등을 차분히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0여 분간 이어진 토론에서 시종 차분하고 여유 있는 어조로 문답을 주고받으며, 도민을 위한 공약과 정책들을 설명하려 노력했다”며 “예, 아니오로만 대답을 강요하는 고광철 후보의 검찰 취조식 질문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려는 태도를 견지했다”고 주장했다.

또 “마무리 발언을 통해 ‘많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았다, 도민들에게 조금만 더 힘내시라’고 격려 메시지를 건넸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평소에도 TV토론이 인신공격 등 상호비방의 장으로 악용되는 것을 경계해 왔다”며 “귀한 시간을 내 시청해주는 도민들을 위해서라도 정책의 우열과 실현 가능성으로 경쟁하는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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