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대책본부 구성…예비후보 4명 19일 등록 ‘선거전’ 본격

▲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18일 오후 7시 당사에서 열린 제12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제주의소리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도의원 4명 이상 당선을 목표로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있는 고용빈(위), 강경식(가운데), 고승완 후보.ⓒ제주의소리
민주노동당은 18일 오후 7시 도당 당사에서 제1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노동자, 농민, 여성, 사회단체, 지역 등 각 부문별로 6명으로 공동선대본부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선 반MB, 반신자유주의를 중점기치로 진보정치세력의 단결과 연대를 통한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정당지지율 20%이상 확보와 지역구 2석, 비례대표 2명 당선을 목표로 세웠다.

도의원·교육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날인 19일에는 4명의 후보(3선거구 고용빈, 4선거구 강경식, 16선거구 고승완, 21선거구 김혁남)가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등록을 마친 뒤에는 제주4.3평화공원에서 찾아 “거짓을 몰아내고 올바름이 이기는 세상을 되찾아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6.2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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