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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정책관 신설 제주도, 양성평등담당 122명 지정

이승록 기자 leerevol@naver.com 2018년 12월 16일 일요일 14:11   0면
제주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성평등 정책 추진 부서인 ‘성평등정책관’을 신설한데 이어, 도정 전반에 성평등·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양성평등담당관 및 담당 122명을 지정한다. 

제주도는 17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 담당관·담당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는 성인지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성평등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공무원부터 변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도정 정책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성별영향평가 실시를 확대함과 동시에 성인지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성평등 정책을 더욱 견고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민선7기 도정의 의지가 반영됐다.  

성평등정책관을 중심으로 도청 모든 부서에 지정․ 운영되는 양성평등담당관 및 담당은 부서 내 성인지 정책 추진 사항을 파악하고, 성인지 정책 추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운영총괄 역할을 하게 되며, 이중환 기획조정실장이 양성평등 책임관이 되고, 도 소속·산하기관 부서장들은 양성평등담당관, 주무팀장은 담당이 된다. 

이들은 앞으로 각 부서 양성평등담당관 및 담당과 협력해 성별영향평가·성인지 예산·성인지 교육 등을 추진하고, 부서내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등 성인지 제도와 정책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이날 발대식을 찾아 성평등 정책이 실행력을 발휘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평등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성인지 정책 추진계획 보고, 양성평등 담당관·담당 지정제도 운영 취지 및 역할에 대한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도는 민선 6기부터 생활체감형 양성평등 정책인 ‘제주처럼’을 시행하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도정 주요 사업의 성별 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매년 성인지 예산 증액*으로 성평등 정책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여성신문사가 주최한 ‘올해의 히포시(HeForShe Leader)상 지방자치단체 분야’ 수상자로 원희룡 지사를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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