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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9시30분쯤 서귀포시 회수동에서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서귀포소방서 제공>
16일 오전 9시20분쯤 서귀포시 회수동의 한 도로에서 이모(47)씨가 몰던 무쏘 스포츠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 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서 불이나 119구조대가 진화 작업에 나섰다. 차량은 나무와 부딪친 후 인도로 올라선 후에야 멈춰 섰다.

운전자 이씨는 얼굴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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