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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뮤지션 Boo(본명 부진철)가 지난 11일 신곡 <그대가 좋아>를 발표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그대가 좋아>는 보사노바 장르곡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멜로디와 가사를 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서툴렀던 연애 초기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김연우, 정준일, 김진호(SG워너비) 등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의 기타 세션으로도 유명한 낭만유랑악단 ‘정인성’ 씨가 곡에서 나일론 기타를 연주했다. 아크 유니온 (ArC Union)의 류호성 대표가 녹음, 믹싱, 마스터링을 맡았다. 

올해 여름 <여름 밤, 그대>를 선보인 Boo는 <그대가 좋아> 이후 겨울과 봄에도 각 계절에 맞는 음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곡은 국내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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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신곡을 발표한 Boo(부진철).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Boo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제주권 사업’에 선정된 청년예술가이다. 

지난 2014년 ‘Boowoo project’라는 이름으로 첫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대표곡은 로지피피가 보컬로 참여한 <너에게 물든다>(2015), 제주도의 평대리를 배경으로 한 <그 겨울 평대리>(2016), <나의 마음>(2016), <여름 밤, 그대>(201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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