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관내 기름저장 해양시설 13곳을 대상으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해경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등을 위해 오는 3월31일까지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300㎘ 이상 저장시설 10곳과 300㎘ 미만 저장시설 3곳을 대상으로 5개 분야 96개 항목을 1단계 진단한다고 27일 밝혔다. 

2단계는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GS칼텍스 등 300㎘ 이상 저장시설에 대해 현장점검도 지난 21일부터 진행중이다. 

해경은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안전대진단을 통해 66건을 지적해 개선토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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