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학과장 박경숙)와 사회과학연구소(소장 김희정)는 오는 6일 오후 1시30분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언론연구 2016 : 로컬과 글로벌, 그리고 알고리즘 저널리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언론홍보학과와 사회과학연구소는 올해 사회 흐름과 변혁을 뜨겁게 달군 주제를 선정해 현상을 살펴, 향후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1세션에서는 최낙진 제주대 교수가 ‘제2공항 건설 관련 뉴스보도 분석’ 발표와 함께 장성수 제주대 교수 사회, 문상빈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양성창 제주항공정책연구소장, 정용복 제주대 언론미디어팀장의 토론이 예정됐다. 

2세션에서는 김경호 제주대 교수의 ‘미국 대통령선거 TV토론 분석’ 발표와 고영철 제주대 교수 사회, 김경학 제주도의원, 김광우 한국국제학교 제주 대외협력이사, 김진호 제주대 교수, 이상봉 제주도의원 토론이 준비됐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만드는 콘텐츠와 투명성’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김희정 제주대 교수 사회로, 김봉현 <제주의소리> 편집부국장, 안도현 제주대 교수,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 이재승 (주) 카카오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의 토론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