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주벤처마루 3층서 ‘제주 환경’ 토크콘서트
제주도가 주최하고 (주)글로컬뉴스(제주위클리)가 주관하는 토크콘서트 ‘돌코롬토크 제주 - Love more, Waste less’가 28일 오후 6시 제주벤처마루 3층 창조경제혁신센터 J-space서 열린다. 돌코롬은 달코롬하다는 뜻의 제주어다.
이번 행사는 문화를 매개로 도내 거주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파티 형태의 문화행사다. 주제는 'Love more, Waste less'로 제주의 환경으로 정해졌다.
현직 해녀 채지애(바다와 공존하는 해녀 이야기), 환경운동가 에릭 스위트(Where does waste begin?), 코워킹 프로젝터 천예지(귀농하지 않고 도시 벗어나기)가 발표에 나선다.
유명 월드뮤직밴드 공연, 가벼운 음식을 즐기는 문화파티도 준비돼 있다. 도민과 관광객 등 원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Dolkorom talk’와 제주위클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주관사인 영자신문사 제주위클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커뮤니티 이벤트가 상시적이고 장기적으로 지속되길 바란다. 다양한 외국인은 물론 도민, 도내 외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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