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 중국 장애인 국제서화초청교류전, 9월 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사단법인 삼다연서학회(이사장 김선영) 부설 장애인예술재활치료센터는 제주 장애인서화가, 중국 심천시 장애인문화예술가, 삼다연서학회원 103명이 참가하는 <2016 한국·중국 장애인 국제서화초청교류전>을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 문인화, 서각, 공예, 동양화, 도자기 등 장애인 예술인들의 작품 150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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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珊의 작품. 사진 제공=(사)삼다연서학회 부설 장애인예술재활치료센터.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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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曾 岭의 작품. 사진 제공=(사)삼다연서학회 부설 장애인예술재활치료센터.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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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란의 작품 <선택>. 사진 제공=(사)삼다연서학회 부설 장애인예술재활치료센터.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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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영순의 작품 <肢體 1級>. 사진 제공=(사)삼다연서학회 부설 장애인예술재활치료센터. ⓒ제주의소리

지난 2010년 11월 중국 북경시에서 시작된 첫 교류전에 이어 매년 교류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3년에는 중국 상해장애인연합회원을 제주에 초청했다. 올해는 중국 심천장애인종합연합회를 초청해 9회째 국제교류전을 마련했다.

지난해 중국 심천에서 열린 교류전에서 상호 개최 합의에 따른 것이다.  

김선영 이사장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사회적인 편견과 신체적 장애를 이겨낸 중국과 제주 장애인 예술인들의 강한 의지와 예술혼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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