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17분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서 밭일을 하던 전모(62)씨가 트랙터에 깔려 숨진채 발견됐다.

전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경찰은 이날 전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로 현장을 수색하던 중 전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씨가 밭에서 트랙터를 이용해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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