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로하스박람회, 9월 2일~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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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제5회 로하스박람회’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로하스 인증 제품 전시,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의 비즈니스 미팅, 로하스를 주제로 하는 세미나, 각종 인증과 기업지원서비스 컨설팅이 진행된다. ‘건강한 삶’을 지향점으로 삼는 기업인들에게는 해외 각국 초청 바이어 40여명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로하스맨 리포트’라는 특별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람회 첫날 오후 해외 바이어들이 통역을 동반해 각 전시부스를 순회하며 상품의 장단점, 매력 포인트와 아쉬운 점, 수출거래 성사를 위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기입해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는 다음 날 열리는 ‘1대1 집중상담회’에서 심화된 상담을 가능토록 하는 바탕이 된다.

박람회 마지막 날에는 외국기업인들이 박람회 출품기업 현장과 제주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도 실시된다.

할랄 종주국인 말레이시아의 HMD(Halal Management Division)의 최고위급 관계자도 박람회장을 찾아 중소기업들의 할랄인증 취득 지원을 위해 제주도관광협회, 주관사 (주)가교와 MOU를 맺을 예정이다.

유럽 친환경경영감사제도인 EMAS(Eco-Management and Audit Scheme) 인증과 관련된 선포식과 컨설팅도 진행되고, 자선경매도 열린다.

청정헬스푸드, 뷰티향장, 6차산업, 힐링체험 프로그램, 의료, 청정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134개 업체가 부스를 운영한다. 참관객은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제품의 정보도 얻어가고 저렴한 물품 구매도 가능하다. 추석 선물 마련에도 딱이다.

주최 측은 이번 총 300개사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에 1만명이 참관하고, 약 2억원의 현장매출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제4회 박람회에는 129개 업체가 참가하고, 5370명이 참관했다. 3건의 현장계약과 24건의 MOU가 체결됐다. 현장 상담액은 54억원 이른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한라병원, 제주도관광협회, (사)한국로하스협회가 주최하고 (주)가교가 주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단, 제주테크노파크,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사)제주컨벤션뷰로, (주)한라산소주,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후원한다.

로하스는 공동체 전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건강과 환경,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 등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이르는 말로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의 약자다.

문의=064-723-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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