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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학교 양혁재 학생, 전국자원봉사대회 시상금 전액 기탁 ‘훈훈’

 23일 오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에 특별한 기부자가 찾아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제주중학교 2학년 양혁재 학생이다.

 이날 양혁재 학생은 '제18회 전국 중·고등학생 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전액인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시상금은 양혁재 학생이 중증장애인과 1대1 결연을 맺고 야외활동 보조 봉사활동을 진행해 받은 것으로, 전액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혁재 학생의 나눔 실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양혁재 학생은 지난 2012년 11월에도 '2012 WCC 기념 전국모형항공기대회'에서 고무동력기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품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양혁재 학생은 2008년부터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형(양혁준 학생)과 누나(양연재 학생)와 함께 삼남매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용돈, 세뱃돈 등을 절약해 마련한 성금을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양혁재 학생은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나눔을 전한 '철가방 우수씨' 영화를 감명 깊게 보고난 후 부터 봉사와 나눔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양혁재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받은 상금으로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고 철가방 김우수 아저씨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