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모국방문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지키기본부가 주관하고, NH농협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NH농협은행 하노이 사무소가 후원한 이번 사업으로 전국 15가정 56명이 수혜자로 선정돼 모국을 방문했다. 

제주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출신 드산미녹(제주시 애월읍)씨 가족과 레우티바오축(서귀포시 표선면)씨 가족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농협과 농업지키기본부는 이들의 왕복항공권과 체제비를 지원했다. 

러브트리카드의 경우 적립되는 러브포인트가 기부돼 다문화가정이나 농촌소외계층, 소아암어린이수술, 아프리카 빈공아동 식수개발·생계지원 등에 쓰이는 기부특화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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