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되면서 제주에서도 전수조사가 이뤄졌다. 최근 경남 양산 등 지역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피의자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유튜버로 알려졌다.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왔으며, 22대 총선 사전투표소 방문자와 실제 투표수를 비교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지역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 사례가 나오면서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시 26곳, 서귀포시 17곳 등 사전투표소 총 43
은행 예금 금리가 정점을 찍고 내려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제주에서도 연초부터 저축성 예금이 금융기관에 밀려들고 있다.2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제주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38조4220억원으로 한 달 사이 1조2475억원이 늘었다.시중은행으로 불리는 예금은행의 저축성예금 증가액은 8529억원이다. 이중 정기예금은 2591억원, 정기적금은 53억원이 각각 늘었다비은행금융기관도 3968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신용협동조합의 경우 1248억원이 몰리며 수신 잔액이 5조원을 넘
제주문학학교(운영위원장 양전형)는 동화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생태동화 창작곳간 ‘봄숲 놀이터에 바람이 불면’을 운영한다. 제주문학학교 창작곳간은 작가 지망생 및 일반 시민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문학 장르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글쓰기와 합평을 통해 창작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에는 최근 들어 기후 변화,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태 동화 창작에
제주시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기초자치단체 부활에 맞춰 광역자치단체인 제주도와 기초자치단체인 제주시 간 사무 배분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제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변영근 부시장 집무실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 검토 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비 사전 준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제주시가 수행 중인 ‘사무전결규칙’과 ‘사무위임조례·규칙’상 1만여 건의 사무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재편하기 위한 취지다.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광역자치단체에 부과되는 ‘광역사무’와 기초자치단체 단
제주도서관은 4월 20일(토) 오후 2시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다.신혜우 작가는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이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로 알려져 있다. ‘식물학자의 노트’, ‘이웃집 식물상담소’를 쓰고 그렸다. 식물분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스미스소니언 환경연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지구에는 인간보다 식물이 먼저 있었다’를 주제로 열린다. 제주도서관은 “지구에 갑자기 등장한 식물이 유일한 생산자로서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1회 중·고등학생 영어 듣기 능력 평가’를 4월 2일(화)부터 12일(금)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의 영어 듣기 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해 EBS 교육 방송을 통해 녹음·송출한다. 매년 두 차례 전국 동시 실시한다.중학교는 4월 2일(1학년), 3일(2학년), 4일(3학년)에 실시한다. 고등학교는 9일(1학년), 11일(2학년), 12일(3학년)에 실시한다. 듣기평가 방송은 평가 당일 오
제주 출신 고혜원 박사(행정학)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제10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 27일까지 3년이다.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28일 제355차 이사회를 열어 제10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에 고혜원 선임연구위원을 선임했다. 신성여고(27회)를 졸업한 고 원장은 이화여대에서 정치외교학 학·석사,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0년 직능원에서 30년 이상 정책개발과 연구를 해 왔다.고 원장은 정부 정책 자문과 관련해 폭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물로 평가받는다.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2028 대입 제도 개편 추진에 따른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서술형 평가 연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청 서술형 평가 연구팀에서는 서술형 평가 문항 제작, 채점 기준표 작성, 사례 연구 등을 담당한다. IB 학교 평가 혁신 모형의 일반 학교 파급을 위해 IB 학교 교원을 포함해 구성했다. 모집 결과, 중학교 교원 15명과 고등학교 교원 17명이 신청했다. 교육청은 2022년부터 서술형 평가 연구팀을 운영하고 있다.교육청은 연구팀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2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1차 워크숍
2000년 김대중 정부에서 제정돼 같은 해 5월10일 시행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특별법)’은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정권으로 이어진 24년간 무려 26차례에 걸쳐 개정 등 보완이 이뤄졌다. 76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4.3을 폄훼·왜곡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또 대통령령 등 후속조치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개정된 4.3특별법이 희생자와 유족, 또 도민들의 아픔을 달래주지 못하고 있다. 4.3 76주년을 맞아 [제주의소리]는 4.3특별법 보완입법과 후속 과제를 짚어본다. [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제주시 아라동을 후보들은 저마다 이름 알리기에 나서면서 적임자를 강조, 지역 현안을 풀어낼 다양한 정책을 내세웠다. 본격 선거운동이 선거기간 개시일인 28일부터 시작되면서 동네 곳곳 유세차량이 등장하고 마이크 앰프 소리에 담긴 후보들의 목소리가 울려펴지는 가운데 주민들의 생각은 어떨까. [제주의소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같은 날 치러지는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유권자들의 생각을 묻기 위해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도덕성’과 ‘효능감’을 강조했다. 이번 보궐선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3.26 ~ 04.02 공무국외출장(중국)◆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09:00 공무출장(전라북도 일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09:30 성산중학교 IB월드스쿨 인증식(성산중)▷ 11:30 제주교육발전협의회 신임회장단 간담회(교육감실)▷ 14:00 교래분교장 방문▷ 14:40 선인분교장 방문▷ 15:40 동복분교장 방문◆ 김성중 행정부지사▷ 15:00 2024년 제1회 정부혁신협의회(청정마루)◆ 강병삼 제주시장▷ 08:20 NH농협은행 제주금융센터 개점식(제주금융센터 1층)▷ 10:00 제
#제주시갑문대림- 14:00 선관위 주관 TV토론회고광철- 07:30 KCTV사거리 아침 인사- 14:00 선관위 주관 TV토론회- 16:00 노형동 거리유세- 18:30 노형동 이마트 앞 유세#제주시을김한규- 07:30 6호광장 유세- 09:00 건입동, 일도1동 골목유세- 11:40 사회복지사협회 정책제안 간담회- 14:00 일도2동, 이도1동 골목유세- 17:30 사무금융노조 정책협약식- 18:00 인제사거리 퇴근유세김승욱- 07:30 도련동 하이마트삼거리 유세- 11:00 이도1동, 이도2동 유세 및 인사- 18:00 동문로
고기철, 대규모 출정유세 “민주당 독재 종식해야...제2공항 조기 건설 매진”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고 후보는 28일 오후 7시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일대에서 출정식을 겸한 거리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제주도당 주요 당직자를 비롯해 서귀포시 선거구를 두고 있는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총출동했다. 고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모여들어 좁지 않은 네거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양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서귀포시 중심 일호광장 총력 유세를 통해 밑바닥 표심 다잡기에 나섰다.위성곤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출정식에 이어 총력 유세를 열고 정권 심판론을 꺼내 들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 상대인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의 자질을 지적했다.가족들과 함께 일호광장 곳곳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연설을 시작한 위 후보는 “지금 국민 심정이 큰절을 올린 아스팔트 바닥처럼 차갑고, 어렵고, 힘들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자격 논란 끝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호형)는 3월2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김애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가장 큰 논란은 역시 임용 자격 문제였다.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이 '정무부지사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제78조(자격기준 등)에서 김 후보자의 임용 자격 문제를 꺼내들었다.정무부지사 자격은 △1호 2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2호 3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6년 이상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땅 투기부터 공짜 골프 의혹까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제주 선대위간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28일 논쟁은 한동수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 대변인이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를 향해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은 고기철 후보의 배우자 명의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1288-31번지’ 토지(331㎡ )가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고기철 후보측은 “어린 네 자녀와 함께 소형 주택을 짓고 텃밭을 일구며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여가를 보내기 위한 목
29일 제주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평년보다 3~6도 높아 포근하겠다.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30일까지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평년 7~9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평년 14~16도)가 되겠다.30일은 아침 최저 9~11도(평년 7~9도), 낮 최고 18~21도(평년 14~16도) 분포를 보이겠다.29일 오전까지 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풍랑특보가 발표된 제주도동부·남부앞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29
제주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입힌다며 농약을 주입해 새 수백마리를 집단 폐사하게 한 혐의로 70대가 자치경찰에 붙잡혔다.제주자치경찰단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자치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과수원 내 감귤에 주사기로 농약을 주입해 이를 쪼아먹은 새들을 폐사하게 한 혐의다.자치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1시께 신고를 받고 서귀포시,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 등 관련 기관·부서와 현장을 찾은 뒤 직박구리와 동박새 등 200여 마리의 야생조류가 폐사된 것
독립성 훼손 논란으로 이사진 줄사퇴를 겪은 제주4.3평화재단이 김종민 이사장 체제에서 빠르게 정상화 되고 있다.제주4.3평화재단은 28일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공석인 선임직 이사 6명을 대신하는 신임 이사를 선출했다.재단측은 2월 29일부터 3월 7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3월 15일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임원추천위원회 후보자 추천을 거치면서 이날 임명으로 이어졌다.대상은 김영순 전 제주여민회 대표와 김용범 제주기록유산연구원 이사장, 양성홍 행불인유족협회장, 정동수 4.3범국민위원회 이사, 조미영 제주대병원
제주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일명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성착취물을 SNS로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심리로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된 A씨(38)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결심했다. 다른 지역에서 살던 A씨는 SNS로 알게된 미성년자 피해자를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다. 그루밍 성범죄는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등 심리적으로 지배해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성년자 피해자가 당시 정서적으로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안 A씨는 제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