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TV토론회에서 치열한 기 싸움을 벌였다. 토론회는 대부분 ‘네 탓’ 공방으로 흘러가면서 신경전이 부각 됐다.두 후보는 29일 오후 6시 20분부터 진행된 서귀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자 초청 TV 토론회에서 건건이 충돌했다.핵심공약을 주제로 상호토론이 시작되자 고 후보는 위 후보가 과거 20대, 21대 총선 당시부터 지금까지 제2공항 공약을 빼먹었고 지난 8년간 해결하지 못했다며 공세를 시작했다.그러자 위 후보는 지난 8년은 원희룡 전 제
끊이지 않는 4.3역사 왜곡·폄훼 시도에 맞서 제주사회가 적극적인 공동 대응에 나선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지난 27일 오후 6시 제주4.3트라우마센터에서 민주언론시민연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4.3역사왜곡 모니터링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은 지난 1월에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4․3 역사 왜곡 대응 법률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4.3을 왜곡하는 언론 보도 및 유튜브 콘텐츠 등 온라인 상의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후속조치다.제주4․3평화재
#제주시갑문대림- 11:00 제주사회복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지부 아젠다 정책 전달식#제주시을김한규- 08:30 구좌읍 마을봉사단 인사- 09:00 세화오일장 및 구좌읍 유세- 14:00 구세무서사거리 김한규 선대위 출정식- 15:00 건입동, 일도동, 이도동 골목유세- 18:30 시청 대학로 인사- 21:00 동광성당 부활절 야간미사김승욱- 07:30 우도 유세- 11:00 세화오일시장 유세- 18:00 제주시청 유세강순아- 07:30 거로사거리 유세- 10:00 제주시청 앞 도로, 4.3민중항쟁 76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허용훈)는 29일 혼디드렁봉사단(회장 김성만)과 협력해 서귀포시 지역 장애인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허용훈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서귀포시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말 제주는 황사 영향권에 드는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다.2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유입된 황사가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타나겠다.제주 하늘은 30일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31일은 가끔 구름 많겠다.또 3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1㎜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평년 7~9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평년 14~16도)가 되겠다.31일은 아침 최저 11~13도(평년 7~10도), 낮 최고 17~19도(평년 14~17도) 분포
제주에서 고사리를 꺾다 길 잃은 채취객들이 119 구조견 ‘강호’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70대와 50대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은 수색현장이 나무가 우거져 사람이 수색하는 데 한계가 있자 5살의 저먼셰퍼드 강호를 투입, 신고 접수 40여 분만에 채취객들을 구조했다. 이들은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강호는 산악·재난 복합 1급 인증평가를 받은 구조견으로, 지난해 제주에 배치돼 50여 건의 각종 사고 현장에 투입돼 활약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밝혔다.공공운수노조는 2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성·노동권 확대를 위해 공공운수노조 후보 강순아 후보를 지지한다”고 피력했다.이어 “제주도는 5인 미만 사업장 비율이 전국 1위고, 10명 중 4명이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등 노동 조건이 열악하다”며 “강 후보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공공의료 강화, 제주대학교병원 상급병원 지정 등 공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 이후 처음 열린 제주시갑 선거구 토론회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가 재차 충돌했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KBS제주총국에서 제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자 초청 TV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고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송재호 국회의원의 녹취록 사건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논란이 된 골프장 명예회원권 의혹을 재소환하며 문 후보를 강하게 몰아세웠다.문 후보가 이에 강력 반발하면서 생방송 도중 양측의 대화가 수차례 겹치는 등
제주에서 애인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지난 27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3시께 제주 시내 거주지에서 애인 B씨를 수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다.크게 다친 B씨는 A씨의 119 신고로 병원에 실려갔으나 의료진에게 “자해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담당 의사는 자해 과정에서 생기는 주저흔이 없고, 자해로 보기 어려운 상처가 있어 일주일 뒤인 7일 경찰에 의심 신고를 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새벽에 집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김준우 상임대표와 비례대표 1번인 나순자 후보가 30일 제주를 찾아 4.3민중항쟁 76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 지도부는 30일 오전 10시 행사에 참여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사(고마로 123, 401호)에서 노동자, 농민 비례 후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시청 앞에서 강순아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 뒤 동문시장과 탐라문화광장으로 이동해 정당투표 홍보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후 6시 30분에는 봉개사거리에서 강 후보 유세를 지
“총장님도 F 학점 받아본 적 있으세요?” “교수님의 자신감 비결은 뭔가요?”29일 오전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과 교수 일동,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인생 멘토’ 명패를 목에 걸고 새내기 대학생들을 불러모았다.강단이 아닌 제주 올레길 위에서 멘토들을 마주한 학생들은 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놓으며 그들의 지혜를 배우고 응원을 얻었다.제주대 교육혁신처 미래교육과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학년도 1학기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이 첫 여정을 시작했다.지난 22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이날 진행된 수업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후보는 29일 정책 보조자료를 내고 “제주영어교육도시 교통안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그동안 제주영어교육도시 자율방범대 창립에 맞춰 지역주민들과의 방범 활동, 안전 캠페인 등 주민 안전 생활 캠페인을 함께했다”며 “자주 소통하며 정책 건의를 받고 해결방안을 찾은 뒤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이어 “영어교육도시는 제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모범사례로 영어교육도시를 표방해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할 정도로 성공적인 교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를 향해 “도민을 우롱하지 말라”며 질타했다.김승욱 후보는 29일 자료를 내고 “김한규 후보가 올랐다는 한라산 사진은 대학 캠퍼스로 알려졌다”며 “제주 사람들은 그곳에 간다고 해서 한라산에 오른다고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전날 김한규 후보는 오전 6시부터 제주시을 선거구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한라산에 올라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선거운동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다.김승욱 후보는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날 첫 행사부터 김한규 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을 열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문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북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생회복 첫걸음”이라며 “제주의 고달픈 민생을 살리고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이날 문 후보 출정식에는 경선을 함께 치른 문윤택 전 예비후보가 연단에 올라 발언했다. 찬조연설에는 제주대학교 재학생 양지성 씨와 협동조합 경력잇는여자들의 손진영 씨가 나섰다.문 전 예비후보는 “제주의 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9일 정책 자료를 통해 “스마트 신기술을 적용한 보행 안전길을 구축하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 열선을 설치하는 등 스쿨존 안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오전 위 후보는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교통봉사를 하며 어린이 안전 통학로 확보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위 후보는 “아이들이 휴대전화를 보며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린이 통학로 주변 횡단보도에 전파를 차단하는 기술 등을 적용,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사의를 표명한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향해 “망신외교”라고 질타했다. 이종섭 대사는 국방부장관 당시인 지난해 7월 하천 실종자 수색 작전 도중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직권남용 피의자 신분으로 올해 초에는 출국금지 조치가 이뤄졌지만, 호주 대사로 임명받고 법무부가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하면서 호주로 떠났다. 이에 수사 회피 공세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이 대사는 부임 20일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이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사)대한난청협회와 제주도농아인협회를 만나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사)대한난청협회 김재호 이사장, 제주도농아인협회 이승만 노인회장, 김용국 전 회장과 회원들을 만나 애로와 고충을 듣고 정책개선안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해마다 난청 장애가 늘어나고 연령과 원인까지 다양해지고 있지만, 난청인과 농아인,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도 및 복지정책은 아직도 피상적이라는 지적이 많다”며 “사회 통념상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수검표 제도가 처음 도입되면서 제주에서 역대 가장 많은 지방공무원이 개표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29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월 10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인 개표 일정에 맞춰 개표사무원 위촉 절차에 착수했다.이번 총선에서 제주시갑-제주시을 2개 선거구 개표에 필요한 개표사무원은 역대 가장 많은 432명이다. 이중 60%인 258명은 공공기관에서 차출해야 한다.인원 증가는 수검표 절차 도입 영향이 컸다. 기존 개표작업은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된 후보자별 투표지를 계수기로 계수하는 방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선거전이 과열되고 있다. 고기철 후보 배우자의 투기, 위성곤 후보 처가의 특혜 의혹이 강하게 충돌하면서다.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배우자가 소유한 강원도 속초시 땅에 대한 투기 의혹을 제기하자 고 후보 측도 위성곤 후보가 국회의원 신분으로 처가에 특혜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맞불을 놨다.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 한동수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고기철 선대위는 강원도 속초시에서 어린 네 자녀와 소형 주택을 짓고 텃밭을 일구며 가족들과 여가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주지방기상청은 4월1일부터 19일까지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사진 및 기상 사진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여행 사진 공유 이벤트는 제주 로케이션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속 제주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여행객이 직접 방문하고 소개하는 고객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드라마 방영 이후 촬영지에 대한 관심과 방문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제주 여행을 확산시키기 위해 금번 이벤트를 기획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에서 찍은 여행 사진, 날씨 사진 등 제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