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07년 자연생태우수마을’ 선정... 애월읍 장전마을은 재지정

제주시는 환경부 지정 ‘2007년 자연생태우수마을’에 애월읍 유수암리와 한경면 조수1리가 신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애월읍 장전마을은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재지정 됐다.

이날 제주시는 이번 지정된 자연생태우수마을은 환경부 선정 계획에 따라 제주자치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엄격한 1차 심사와 환경부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01년부터 지역주민의 자연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고 자연생태계 보전 관리를 위해 앞장서온 환경친화적 마을, 훼손된 자연생태계 복원에 노력한 마을 등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선정해오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2006년 2개 마을에 이어 올해도 2개 마을이 신규로 지정되고 1개 마을이 재지정된 것은 그만큼 제주시가 우수한 자연생태환경보전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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