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협력관계 강화…특별자치도 완성에 혼신” 포부
고려대·행정고시 출신…행정자치부 주요 요직 두루 섭렵

▲ 이상복 신임 행정부지사.ⓒ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 제36대 행정부지사에 이상복(53) 행정자치부 안전정책관이 임명됐다.

신임 이상복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인천 출신으로 서울 성동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신임 이상복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경기도 민방위재난관리국장, 경기도 기획관, 화성 부군수 등을 거쳐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장, 자치인력개발원 기획지원부장, 국방대학원 교육파견 복귀 후 지난 2월1부터 행정자치부 안전정책관으로 근무했다.

이상복 행정부지사는 “그 동안의 공직경험을 살려 중앙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인간, 환경, 지식중심의 쾌적하고 풍요로운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공직생활 동안 근정포장(1989.11)과 홍조근정훈장(2000.12) 등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황경희 여사와 1남 2녀가 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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