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007년 하반기 정년퇴임자 2명에 대한 퇴임 간담회를 28일 마련했다.

▲ 송성호 씨 ⓒ제주의소리
김형수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선 정년퇴임을 맞은 송성호(지방행정사무관)씨와 김춘복(지방기능 7급)씨 등 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또한 재직기념패와 전별금 등을 전달하고 그간 지방행정과 대민봉사에 힘써온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정년퇴임한 송성호 지방행정사무관은 지난 1973년 공직에 입문, 남제주군 대정읍에서 지방행정서기보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관광과 및 하수처리관리소 등지에서 근무해 왔다.

사무관 승진 후 도 청소년육성담당, 농업기술원 행정지원담당, 서귀포시 예래동장, 정방동장, 효돈동장 등을 역임했다.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가족으로 부인 진욱희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 김춘복 씨 ⓒ제주의소리
춘복 지방기능7급(통신)은 지난 1981년 남제주군 새마을과에서 공직을 시작, 남제주군 재무과, 수산과, 해양수산과 등에서 근무해 왔다.

그간 재직기간 중 남제주군수표창과 제주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으로 부인 이순심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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