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007년 하반기 정년퇴임자 2명에 대한 퇴임 간담회를 28일 마련했다.
김형수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선 정년퇴임을 맞은 송성호(지방행정사무관)씨와 김춘복(지방기능 7급)씨 등 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또한 재직기념패와 전별금 등을 전달하고 그간 지방행정과 대민봉사에 힘써온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정년퇴임한 송성호 지방행정사무관은 지난 1973년 공직에 입문, 남제주군 대정읍에서 지방행정서기보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관광과 및 하수처리관리소 등지에서 근무해 왔다.
사무관 승진 후 도 청소년육성담당, 농업기술원 행정지원담당, 서귀포시 예래동장, 정방동장, 효돈동장 등을 역임했다.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가족으로 부인 진욱희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춘복 지방기능7급(통신)은 지난 1981년 남제주군 새마을과에서 공직을 시작, 남제주군 재무과, 수산과, 해양수산과 등에서 근무해 왔다.
그간 재직기간 중 남제주군수표창과 제주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으로 부인 이순심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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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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