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경원대에서 열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6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는 '우수의회상'을 받았다. 이날 양대성 의장과 강택상 도의회 사무처장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선정한 '우수조례시상식'에서 우수의회상을 받았다.

이날 양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육동일) 주관으로 경기도 성남시 소재 경원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제3회 우수조례 시상식'에 참석, 우수의회상(단체상)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이번 심사는 국내 지방자치연구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지난 2005년부터 광역의회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조례를 선정해 수상해오던 것으로 제주도의회가 제3회 심사에서 우수의회상을 수상한 것.

▲ 육동일 한국지방자치학회장으로 부터 '우수의회' 상패를 받는 양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이번 우수조례 심사는 전국 240여개 광역의회, 기초의회 및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 7월1일부터 2006년 9월30일까지의 기간 중 의원발의로 제정된 우수조례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수상 배경은 ▲제주도 축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주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등 의원발의 조례 17건을 제정하는 등 타 시·도에 비해 질적·양적으로 우수한 의원입법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의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을 통한 활발한 연구활동과 정기적인 의정포럼,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이날 광역의회를 대상으로 한 단체상에는 제주도의회, 기초의회는 경남 거창군의회, 개인상에는 대구광역시의회 최문찬 의원이 수상했다.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는 양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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