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치규 교수
최치규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진공학회 회장에 당선됐다.

최 교수는 지난 6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사)한국진공학회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32회 학술대회'에서 제9대 차기 회장으로 당선, 오는 9월1일부터 2009년 8월31일까지 한국진공학회를 이끌어 나간다.

최 교수는 "한국진공학회를 국제학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재임기간 중 국내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격상시키고 국제SCI 저널 발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진공학회는 물리학, 화학, 재료, 전자분야 등 전국 규모의 대단위 과학기술 학술단체로 지난 1991년 과학기술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 됐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 학회이기도 하다.

또 미국진공학회(AVS)와 같이 반도체, 나노과학기술, 플라즈마, 표면 및 계면과학, 진공기술, 디스플레이, 에너지분야 등 과학기술전반에 대해 매년 2회의 국내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 개최하고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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