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임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에 29일자로 노명철 본사 여객사업본부 외항사 서비스센터장이 발령됐다.

▲ 노명철 대한한공 신임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
신임 노 여객서비스지점장(54)은 서울이 고향으로 성남고와 한국외국어대 노어학과를 나왔다. 1978년 대한항공에 입사, 서울여객지점 판매팀장과 모스크바 지점장 등을 거쳤다.

주로 해외지점을 비롯해 외국항공 관련 업부 경험이 풍부해 국제자유도시와 관광지 제주에도 잘 맞는다는 평가다.

노 지점장은 "평소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민들의 후덕한 인심에 깊은 감명을 받은바 있다"며 "해외지점장 및 본사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자유도시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음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운항 및 고객위주로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제주공항 상주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 강화에도 역점을 둬 제주국제공항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이수현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은 김포여객서비스 부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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