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일회 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전보

국립제주박물관 신임 관장에 손명조 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 선임학예연구관(46)이 임명됐다.

전임 구일회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로 전보 발령이 났다.

▲ 손명조 신임 국립제주박물관장
지난 10자 인사발령을 통해 제주에 온 신임 손명조 관장은 부산출신으로 고대 철기문화를 연구한 고고학 전공. 부산대 사학과(1985)와 동의대학원 사학과(1997)를 졸업했으며 부산대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2002).

1985~1988년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국립광주박물관 및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관(1992~1998),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실장(1998~2002),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학예연구관(2002~2003) , 국립공주박물관장(2003- 2005)을 지냈다.
  
2005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부의 전시팀 선임학예연구관을 지내다 올해 국립제주박물관장으로 발령받았다.

주요 논문으로 '한반도 중남부지방 철기생산유적의 현황' '고대의 철·철기생산과 그 전개에 대한 고찰' '낙동강하류역의 고대철생산-양산밀양지역을 중심으로' '원삼국시대의 철기-영남지역' '원삼국시대문화의 지역성과 변동'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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