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을생 제주시 문화산업국장이(사)한국음악협회에서 수여하는 '2006 한국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한다.

▲ 현을생 제주시 문화산업국장
한국음악상은 매년 국내외에서 한국음악의 발전과 국위 선양에 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문화예술분야의 권위 있는 상.

제주에서는 제주시립교향악단 이동호 지휘자(2005년 본상)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2000년 단체부분 수상)가 있다. 상은 특별상, 본상, 사회봉사상, 공로상, 신인상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현 국장은 제주시 문화예술과장과 과 예술계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제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문화도시' 3년 연속(2001~2003) 수상을 하는데 기여한 공로다.

제주카메라클럽 회원으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현 국장은 지자체 중 최초로 창작 오페라 '백록담'을 기획해 2년 연이어(2002년, 2003년) 연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6일 오후 6시 한양대학교 동문회관 5층 대연회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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