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일본 고베현 현립미술관에서 열린 '제4회 일본색지전(色紙展)'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위리미의 고향순씨가 특선을 차지했다.

일본색지전은 일본서도학사원이 주최하고 산케이신문, 오사카교육위원회, 서예와컴퓨터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한문·한글·문인화·현대서예·전각·서각·수채화 부문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선을 차지한 고향순씨는 현재 위미중어머니회 서각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씨 외에도 위미어머니회 서각회 오순심, 현정숙, 현정순 회원 등도 입선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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