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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이정훈·최현·홍영철)는 22일 오후 7시 제주시 이도1동 W스페이스 에서 제28차 회원정기총회를 열어 2019년 사업 계획와 예산안을 승인했다. <사진제공-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지역 난개발패러다임 종식과 대전환을 위해 제주참여환경연대가 권력에 대한 감시자, 조정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이정훈·최현·홍영철)는 22일 오후 7시 제주시 이도1동 W스페이스 에서 제28차 회원정기총회를 열어 2019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계획은 참여자치 분야의 경우 감사위원회의 실질적 독립과 제주도의회 집행부 견제 강화를 위한 특별법 개정, 교육의원 폐지를 위한 헌법소원 등이다.

환경보전 분야는 물 문제 현안 해결을 넘어 물 순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통합 물 순환 조례 제정이다. 도민 삶의 질 분야는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예산분석과 효율성 강화다.

영리병원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서도 원희룡 도지사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도민과 함께하는 도백이기를 포기한다면 퇴진 운동까지 불사하기로 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하고 김현국, 좌명은 회원을 신입 이사로 선출했다. 김현아, 문숙미, 손실철, 이길주 회원은 올해의 회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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