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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해양경찰(USCG) 태평양사령부의 린다 페이건 사령관(가운데)이 22일 제주해양경찰청을 방문했다.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청>
미국 해양경찰(USCG) 태평양사령부의 린다 페이건 사령관(중장)이 22일 제주해양경찰청을 방문했다.

린다 페이건 사령관은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기지) 부두와 해양경찰 경비함정, 연합훈련 장소 등을 예방했다.

이어 해경청 1층 대회의실에서 경비·수색·구조 분야 담당자들과 실무회의를 열어 3월에 실시하는 연합훈련 방향, 내용 등에 대해 협의했다.

미국 블트호프함(4500톤, 승선원 113명)은 미국 해양경찰 경비함정 중에서는 처음으로 해군기지에 입항해 제주해경과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인태 제주해양경찰청장은 “미국 해양경찰 태평양 사령관과 경비함정의 한국 방문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과 상호 해상 치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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