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도의회 유일한 재선 여성의원…도민안전, 복지증진 위한 의정활동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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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태순 위원장. ⓒ제주의소리
고태순 제주도의회 의원(보건복지안전위원장)이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한 제1회 한국지방의회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태순 위원장은 제11대 제주도의회 유일한 재선 여성의원으로, 10대 초선의원 시절부터 다양한 분야․계층․연령의 도민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개 됐다.

고태순 위원장은 10대부터 11대까지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제주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등 대표발의 조례 15건, 공동발의조례 52건으로 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 할 수 있도록 활발한 입법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세월호 피해자를 위한 외상후 스트레스 심리치료, 직업재활비, 의료비 와 여성폭력 피해자 아동양육비 및 치료비 지원, 노인장기요양기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정책 마련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한 제도개선 및 정책을 마련했다.

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도시계획 및 도로 개설과 아라동 119센터 설치 추진,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한지 주차장 17개소 확보 등 주차난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고태순 위원장은 “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도민 복지증진과 의정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에서 주는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도민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월22일 오후 1시30분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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