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도의회 유일한 재선 여성의원…도민안전, 복지증진 위한 의정활동 인정
고태순 위원장은 제11대 제주도의회 유일한 재선 여성의원으로, 10대 초선의원 시절부터 다양한 분야․계층․연령의 도민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개 됐다.
고태순 위원장은 10대부터 11대까지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제주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등 대표발의 조례 15건, 공동발의조례 52건으로 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 할 수 있도록 활발한 입법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세월호 피해자를 위한 외상후 스트레스 심리치료, 직업재활비, 의료비 와 여성폭력 피해자 아동양육비 및 치료비 지원, 노인장기요양기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정책 마련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한 제도개선 및 정책을 마련했다.
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도시계획 및 도로 개설과 아라동 119센터 설치 추진,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한지 주차장 17개소 확보 등 주차난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고태순 위원장은 “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도민 복지증진과 의정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에서 주는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도민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월22일 오후 1시30분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좌용철 기자
ja303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