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이 치솟자 인근에 있던 숙박업소 투숙객이 업주를 통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트럭 적재함에는 건축용 목재 마감재인 오일 스테인 10리터 20통이 쌓여있었다.
불은 차량 전체를 태우고 17분 만에 꺼졌다. 차량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729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오일 스테인 더미에서 자연 발화로 불인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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