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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전국 여성농민운동단체장에 제주 출신이 선출됐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지난 14일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대회 및 18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제주출신 김옥임 전여농 부회장이 1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옥임 회장은 "여성농민회 권리보장과 식량주권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내의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 지자체의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 여성농민 친화형 농기계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제주 여성농민운동 1세대로 함께 농민운동을 해왔던 허창옥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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