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22분쯤 서귀포시 서귀포항 유람선 선착장 인근에서 정모(55.서귀포)씨의 렉스턴  스포츠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

순찰 중 이를 목격한 해양경찰관이 곧바로 서귀포해경에 구조 지원을 요청했다.

서귀포해경은 정씨를 구조해 육상으로 끌어 올려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당시 차량에 동승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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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0시22분쯤 서귀포시 서귀포항 유람선 선착장 인근에서 정모(55.서귀포)씨의 렉스턴 스포츠 차량이 바다에 빠져 인양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정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면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정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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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0시22분쯤 서귀포시 서귀포항 유람선 선착장 인근에서 정모(55.서귀포)씨의 렉스턴 스포츠 차량이 바다에 빠져 인양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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