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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9시11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서부소방서>
11일 오전 9시11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마을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주택 내부 36㎡가 소실되고 84㎡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1064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거주자 2명은 창고에서 마늘 작업을 하다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관 마루에서 불이 시작돼 거실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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