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가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9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세대는 예비 입주자를 포함해 제주시 70세대, 서귀포시 225세대 등 총 295세대다.

모집공고일 기준(1월30일)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한 부모 가족, 저소득 고령자 등 공고문 내 1순위 신청자격자이면 신청가능하다.

19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받으며, 모집공고는  제주도개발공사(www.jpdc.co.kr), 제주시청(www.jejusi.go.kr), 서귀포시청(www.seogwipo.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 전세시세의 30% 수준으로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2006년부터 저소득계층의 보편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도내 기존주택을 매입해 취약계층에 공급(임대)하고 있으며, 현재 매입임대주택 495세대를 운영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기존 주택 180호를 추가 매입해 청년, 신혼 부부 계층 등 세대별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도내 주거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