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안동 막은장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이달 발주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수립된 소하천정비시행계획에 따라 총 36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L=860 정비 사업을 목표로 한다. 사업 완료는 2020년 예정됐다.

집중호우 등으로 통수능력이 부족해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는 소하천 정비가 목적이다.

제주시는 막은장내 소하천을 제외하고 4개 노선에 46억원을 투입해 총 L=6830m 소하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하천 정비를 통해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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