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정두운)가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18 보도영상전을 개최한다. 

제주지역 방송카메라기자 회원 30여 명이 지난해 제주 곳곳을 누비며 촬영해 보도한 영상과 기록들을 한 자리에 모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주요 작품은 4.3 70주년, 6.13지방선거, 비자림로 확장공사 갈등, 예멘난민문제, 영리병원, 신화역사공원 하수유출 등이다.

특히 올해는 대정고등학교의 ‘4월의 동백’. 한라대학교의 ‘제주 4.3을 기억하다’. 제주대학교의 ‘다크투어리즘’ 등 도내 학생들의 작품도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2002년 5월 창립된 제주카메라기자회는 JIBS와 KBS제주, KCTV제주방송, 제주MBC, YTN, JTBC, 채널A, 연합뉴스TV 등 도내 8개 방송사 카메라기자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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