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꽃회, 2월 말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클래식 음악' 감상 프로그램 운영

제주의 클래식 음악 감상 모임 ‘푸른꽃회’는 2월 말까지 오페라, 뮤지컬 등 클래식 음악 감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해설이 있는 오페라와 뮤지컬 감상 ▲찾아가는 음악감상회 ▲아름다운 음악 속에 나타난 문학의 세계까지 세 가지다.

'해설이 있는 오페라와 뮤지컬 감상'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페라, 뮤지컬 작품을 소개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마다 음악카페 까사돌(제주시 중앙로12길 7, 전화 757-7566)에서 연다. 이용희 전 제주의료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찾아가는 음악감상회'는 문학·미학적 해설을 바탕으로 음악을 듣는다. 시간은 격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는 남문서점 2층 문화공간(제주시 중앙로 364)이다. 김종태 제주대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아름다운 음악 속에 나타난 문학의 세계'는 김종태 교수 진행으로, 서양과 한국의 음악에 대해 시대적, 문화적 배경을 탐구하는 인문학 강좌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마다 산지천갤러리 1층 카페 공간(제주시 중앙로3길 36, 전화 725-1208)에서 연다. 

위 프로그램은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비용이나 신청도 없이 정해진 시간, 장소에 맞춰 찾아가면 된다.

푸른꽃회는 2007년 설립해 12년째 매주 모여 음악을 듣는 클래식 음악 감상 동호회다. 

보도자료(클래식음악과 오페라 해설회)001.png
보도자료(클래식음악과 오페라 해설회)002.png
보도자료(클래식음악과 오페라 해설회)003.png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