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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삼일 자유한국당 서귀포당협 조직위원장. ⓒ제주의소리
2년 8개월만에 자유한국당 서귀포당협 조직위원장이 선임됐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추천한 전국 55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의결.임명했다.

지난해 12월 국회의원 선거구 총 79곳(일반 공모지역 69곳, 공동 공모지역 10곳)에 대해 조직위원장 공모를 실시한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조직위원장으로서의 자질 및 전문성, 경쟁력, 대여 투쟁력 등을 갖춘 인물을 선정해 왔다.

서귀포당협 조직위원장은 2016년 4월 총선에서 패배한 강지용 전 도당위원장 이후 2년 8개월 동안 사고당협으로 남아 있었다.

그동안 3차례 공모 절차를 거쳤지만 응모자가 없어 '인물난'을 겪었다.

이번 공모에는 김삼일(50) 제주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이 단독 응모해 당협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김 조직위원장은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선거구에서 3차례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내리 낙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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