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학원총동문회는 지난 9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제34대 정기총회 겸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신성학원 동문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모교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신성여고 졸업 50주년을 맞는 13회 졸업생들의 특별 무대를 시작으로 23대 총동문회 사업·결산 보고, 신임 회장 추대, 공로패 증정, 신구 임원진 인사, 합창단 축하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만찬,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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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대 신성학원총동문회장 현희순 씨. ⓒ제주의소리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제24대) 회장으로 현희순(65·신성여고 18회) 씨가 추대 선출됐다.

현 신임 회장은 “신성의 공동체 안에서 선·후배와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소통을 통한 활발한 교류에 역점을 두고 보다 나은 신성, 미래 가치를 추구하는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성학원총동문회는 신성여고동문장학재단, 최정숙기념사업단, 동문합창단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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