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도민안전실장 강명삼-강창석-김창선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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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두번째 정기인사에서 기획조정실장과 도민안전실장이 교체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인사작업이 늦어지면서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9일 오후에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도정 투톱이라고 할 수 있는 기획조정실장과 도민안전실장이 나란히 바뀐다.

이중환 기조실장은 국방대학원 장기교육을 가게 됐고, 유종성 도민안전실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공로연수 대상자는 유 실장 외에 제주연구원에 파견중인 고창덕 협력관, 부이사관은 이승찬 협력관(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무순 감사실장(제주도개발공사) 등 3명이다.

제주도는 지난 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오정훈 의회사무처장과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이사관(2급)으로 승진 의결했다.

오정훈 처장은 유임이 유력하고, 김현민 국장은 기조실장 발탁이 점쳐지고 있다. 특별자치행정국장으로는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이 물망에 올랐다.

도민안전실장에는 강명삼 감사위 사무국장, 강창석 상하수도본부장, 김창선 해양수산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부이사관 장기교육 파견이 확정됐다.

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장기교육을 떠났던 문경진 전 제주시 부시장과 손영준 전 복지청소년과장은 복귀한다.

1년 이상 기획재정부와 국회 사무처에 파견 중인 홍영기-김익수 협력관(부이사관)이 어디로 복귀할 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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