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8년 하반기 민원후견인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후견인 대상 민원활동건수와 후견활동 실적이 합산됐으며, 대상민원은 총 344건이다.
채경원 팀장은 민원 344건 중 81건을 접수해 68건(84%)을 처리했다. 백영호 팀장은 민원 193건을 접수해 136건(70%)을 후견활동했다.
민원후견인은 법정처리기간 20일 이상인 민원 48종을 대상으로 팀장급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인 안내와 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다.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민원 후견인으로 교통행정과 등 12개 부서 18명을 지정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후견인 명단을 종합민원실에 게시하는 등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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