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트클리닉_참가자.jpg
▲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 음악 박람회 '더 미드웨스트 클리닉'에 참가해 제주국제관악제, 타악콩쿠르를 홍보했다. 제공=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제주의소리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 음악 박람회 ‘72nd The Midwest Clinic(더 미드웨스트 클리닉)’에 참가해 제주국제관악제·타악콩쿠르를 홍보했다.

더 미드웨스트 클리닉은 1946년 시카고 출신 음악인 3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과 음악 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최신 악기 브랜드, 모델, 음악 출판물, 음악 소프트웨어와 기술 등이 한 자리에 펼쳐진다. 

올해는 부스 1000여개, 콘서트 50개 이상, 클리닉 90개 이상이 마련됐으며, 전체 참가자는 1만7000명에 달한다.

미드웨스트클리닉_홍보부스사진02.jpg
▲ 올해 더 미드웨스트 클리닉 행사 모습. 제공=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제주의소리
미드웨스트클리닉_홍보모습02.jpg
▲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제주국제관악제, 타악콩쿠르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제주의소리

제주국제관악제가 더 미드웨스트 클리닉에 홍보 부스를 차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제주국제관악제와 일본 악보사가 참가했다.

조직위는 “제주국제관악제·타악콩쿠르는 젊은 학생, 뮤지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현을생 위원장은 존 클린턴 더 미드웨스트 클리닉 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남을 가지고, 앞으로 제주국제관악제와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며 우수한 밴드와 뮤지션을 추천하고, 상호 홍보하기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