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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유휴 공간에 들어선 몰입형 미디어아트 <빛의 벙커 : 클림트>展이 개관 한 달 만에 관람객 4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빛의 벙커(Bunker de Lumières)’는 수십 대의 빔 프로젝터와 스피커를 통해 낡은 콘크리트 건물 내부를 디지털로 표현하는 작품이다. 프랑스 기업이 개발한 기술로, 프랑스가 아닌 곳은 전 세계에서 제주가 최초다.

개관 한 달을 기념해 12일부터 25일까지 예매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빛의 벙커: 클림트>展을 예매하고 리뷰를 남긴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제주 성산 골든튤립 호텔 숙박권(1명), 프랑스 향수비누 뱅네프생토노레 세트(10명)를 증정한다.

<빛의 벙커: 클림트>展은 네이버예약, 인터파크, 티몬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1000원, 어린이 9000원이다. 제주도민은 2000원씩 할인 받는다.

<빛의 벙커: 클림트>展은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750여점을 포함해 에곤 쉴레와 훈데르트바서 등 비엔나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면적 900평(2975.2㎡), 내부 높이 5.5m에 달하는 벽면과 바닥이 황금빛 클림프 그림으로 채운다.

<빛의 벙커: 클림트>展은 내년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동절기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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