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7일자로 국가유공자 특별채용 최종 합격자 7명을 실무수습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채용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중 보훈청장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이뤄졌다. 지난 11월28일 시설관리 9급 3명, 운전 9급 4명이 최종 합격했다.

행정시 8명(제주시 운전9급 6명, 서귀포시 운전9급 2명)은 행정시장이 별도 수습 발령한다.

최종 합격한 7명은 상하수도본부, 회계과 및 도로관리과에서 6개월 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특별채용은 지금까지 도 전체적으로 22명을 임용해 각 분야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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