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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가 ‘4370신문’ 5호를 발행하고 제주 70주년 활동을 정리했다.

1월15일 창간호를 발간한 ‘4370신문’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제주4·3의 의의와 역사, 다양한 문화컨텐츠 등을 폭넓게 담은 타블로이드 판형 월간지다.

1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5월 4·3 70주년 추념식과 광화문 국민 문화제 현장이 담긴 4호까지 월간으로 발행을 이어왔다. 연말 5호와 별도로 부록 형태의 결과보고서 발행도 예정돼 있다.

5호에는 <화산도>의 재일 소설가 김석범의 이야기와 10월 진행된 4.3 정명 학술대회, 4.3 70주년전, 미국 책임 촉구 10만인 서명 전달식, 메시지 퍼포먼스 등이 담겼다.

강정효 제주민예총 이사장이 70주년 한해 4.3을 빛낸 문화예술계의 활동도 정리했다. 주철희 박사와의 인터뷰와 여순항쟁 70주년 핵심도 짚었다.

5호는 서울시와 제주도를 비롯해 4·3희생자유족회, 민족문제연구소, 민예총, 전교조,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와 연계, 제주 전역을 포함 전국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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