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19년 상반기 인사를 오는 1월9일 단행한다.

제주도는 ‘민선 7기 공직혁신의 추진 동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공직내부의 경쟁체제 도입을 통한 일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인사운영 방향 및 일정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상반기 인사운영 방향은 첫째, ‘조직안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공직내부 경쟁체제 도입’ 이다.

단기 보직이동을 최소화하고 주요 보직인 예산총괄팀장, 자치행정팀장을 공모직위로 지정해 공직내부 경쟁체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두번째로 ‘깨끗한 공직자상 구현을 위해 비위공직자 등 주요보직 배제  청렴도 강화’ 에 초점을 맞춘다.

공직감찰결과 및 징계처분 등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승진제한 및 주요보직에서 배제시켜 청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2년 이상 동일 보직자 및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 최대한 희망보직을 배려하고, 행정시와 상호협의에 의한 인사교류로 일체감을 증대시키기로 했다.

제주도는 18일 5급 심사승진인원을 공개하고, 28일 5급 승진 발표, 1월3일 승진심사(5급 제외) 인원 공개, 9일 인사예고를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