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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추자도 지역주민관광협의회, 3일 겨울 추자탐험10선 발표

2018년 달력도 한 장만 남겨놓고 있는 지금. 2019년이 훌쩍 다가온 겨울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다면 새로운 제주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추자도에서 연말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추자도 지역주민이 자랑하는 겨울철 추자여행의 매력 포인트가 소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추자도 지역주민관광협의회(위원장 황상일)는 3일 겨울 추자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2018 겨울 추자탐험10선을 발표했다.

이번 겨울 추자탐험10선이 발표되며 추자도 방문 관광객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시기별 추자도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2018 계절별 추자탐험 시리즈가 완성됐다.

겨울 추자탐험 10선은 △섬 속에서 맞는 특별한 첫날(용둠벙 해넘이/돈대산 해맞이) △마음으로 걷는 길, 추자 천주교 순례길(천주교 순례길) △겨울에 만나는 추자올레(올레 18-1코스) △나바론 절벽 위에서 바라본 거친 파도(추자도 겨울바다) △낚시천국 추자도 갯바위에서 대어를 낚다(갯바위낚시) △설날 민속농악 걸궁(지신밟기), 헌식 즐기기(걸궁/헌식) △정월대보름 줄다리기 체험(추자 정월대보름) △추자바다를 지켜라, 최영장군 사당제(최영장군사당) △추자 비법 양념장에 삼치회 한 점과 맑은탕 삼치지리(겨울삼치) △추자 겨울 최고의 맛, 민박집에서 맛보는 학꽁치 회덮밥(학꽁치) 등이다.

강봉석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장은 “2018 계절별 추자탐험 시리즈는 추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지와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러한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향후에도 주민주도의 콘텐츠 발굴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064-740-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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