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도민연대가 6일 오후 3시 제주시 허니크라운호텔 별관 2층에서 ‘제주4.3 목포형무소 수형희생자 실태조사 보고회’와 ‘제주4.3과 여순항쟁 70주년 기념 토론회’을 연다.

1부 행사로 4.3도민연대가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수행한 목포형무소 수형인 실태조사 결과를 강미경 43.조사연구원이 보고한다.

2부에서는 여순사건 연구가인 주철희 박사가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를 주제로 여순항쟁의 성격과 역사적 의의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조성윤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의 사회로 박찬식 제주학연구소장과 현덕규 변호사, 최성문 순천대 여순연구소 연구원, 양동윤 4.3도민연대 대표의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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