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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사랑의 공기살균 정화기 전달식. ⓒ제주의소리
‘에이플러스라이프-오에치코리아’, 28일 제주도의회서 공기살균 정화기 50대 기증

민의의 전당인 제주도의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설치해달라며 공기살균 정화기 50대가 기증돼 눈길을 끈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의장실에서 사랑의 공기 살균 정화기 50대(3000만원 상당 기증식이 열렸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태석 의장과 공동기증자인 박성수 에이플러스라이프 대표, 안영석 오에치코리아 대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공기살균정화기는 지난 11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세인트포cc에서 열린 KPGA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with MTN에서 사랑의 드라이버존 운영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김태석 의장은 “도민을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준 박정수, 안영석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KPGA골프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한 공기살균 정화기는 제조사(오에치코리아)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정된 가정에 무료로 설치해주게 된다.

오에이치코리아는 생화학전에 대비해 개발된 영국 국방성의 원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공기살균청정기 ‘에어백신015’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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